♡ 새로운 찬양의 대역사를 기록한 개학날… ♡
- "2014년 대장합 30년~ 170명 출발!"을 선포하고 -

유난히
충격적인 뉴스가 넘쳤던 연말연시 동안
칼바람 계속 몰아친 한파 속에서
8주간동안 즐겁게 겨울방학을 보내고
새해 2014년 설날연휴까지 보낸
2월의 첫 주간에
새로운 찬양의 대역사를 기록한 모임이...
오늘
2월 3일 월요일 늦은 8시 정각,
동일교회 찬양대실에는
긴 방학을 보낸 넘치도록 가득히 모였습죠.

이미
지난해 12월의 분주한 일정 가운데서
두 차례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30주년 기념단원인 2014-1기 신 단원입단과
정기총회가 열리는 날이라~
먼저 1부 예배순서에는
찬양모임 장소를 제공하는
대구동일교회 신진수 담임목사님의
신년 메시지에 이어
2부 신 단원 입단식을 통하여
2014-1기 신 단원으로 평균 54세의
다섯 분(이병해/박상수/김덕기/지병균/손화식)장로를
뜨거운 환영 분위기 속에 찬양동지로 맞았고…

이어서
3부 2014년도 정기총회에서는
누가 먼저 말했는지는 몰라도
임원회를 거쳐 작성된 자료들이기에,
지난 2013년도 사업보고와 회계보고를
원안을 그대로 받자며 빠르게 통과 시키더니
새해 201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마저도…
곧장
지도위원 추천으로 바뀐 몇 분의 임원을
전원 유임된 집행부 주요임원들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소개되었고
개근-정근단원 표창과
1월에 생일을 맞은 단원들의 합동축하순서가
우렁찬 생일노래가 울려 퍼지면서
훈훈한 분위기 속에 흘러갔습죠.

170명이 넘는~
마치 큰 교단의 연합집회 모습과도 같았던
으뜸 합창단인 '2014 대장합 30년~ 170명 출발!'을 선포하면서
새로운 찬양의 대역사를 기록한 개학날이었는데...
지난 12월과 1월에 결혼식을 올렸거나
원치 않은 아픔을 당했다 퇴원한
단원들의 가정을 대상으로
풍성한 축하와 위로의 인사와 함께,
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를 위해
개인이름이 적힌 2014년 연주용 악보와
2월호 단보에다 총회자료까지 함께 받고
시간이 흐를수록 정겨움이 넘쳐났음에…

그래서
매우 짧게 개학을 겸한 정기총회를 마치고
박수와 악수를 나누면서 헤어질 때는
모두가 새로운 찬양의 사명감을 가졌고,
창단 30주년의 해를 맞아
역사적인 스타트 라인에 섰음에
수많은 연주와 행사들을 일구어 나갈
170여 명의 강한 의욕과 부푼 기대를 품게 하면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를 크게 외쳤고,

마치기 전에 한 목소리 되어
주님께 고백하는 '찬양하는 순례자'를
신 단원을 환영하는 축하의 노래로 부른 후
감사와 기쁨을 박수로 나누었음에
어디에서 이 같은 즐거움을 느끼리오.

올해는,
창단 30주년기념 각종행사가
연이어 펼쳐지는 해이기에
엄청 튼튼하고 알차게 계획을 세웠기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찬양하는 순례자들 모두의 눈길에서
넘치는 감동의 물결을 체감했지요.
밤 9시를 훌쩍 넘기면서
잔칫집 같았던 모임을 마치고
입춘을 하루 앞두고 동장군이 시샘하듯
칼바람 부는 한파를 뚫고 집으로 향하면서
저마다
30주년 엠블럼과 각자 이름
오렌지색 표지의 새 악보와 단보를들고

다음 월요일부터 모일
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를 위한
합창 다듬기에 큰 기대와 열정을 갖게 했는데,
특히,
‘2014년도 연주용 악보집’에는
초연할 '한 마음 한뜻으로' '그래도 주님을' 등
순회연주까지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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