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클릭♥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기쁨, 슬픔, 노함, 아픔, 미움, 욕심 등등 인간이 느끼는 감정들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감정은 무엇일까요? 고민 없이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행복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기쁨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큰 비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쁨은 그럴 만한 조건을 갖춘 특별한 사람들만의 것이며 자신과는 거리가 있는 머나먼 그 어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기쁨은 우리에게 그렇게 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인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쁨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며 누구나 얻을 수 있는 보통의 감정입니다. 이에 대해 샤를로테 케이슬은《기쁨의 옆자리》라는 책에서 이러한 충고를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십시오. 또 그 모습을 받아들이기 위해 마음을 여십시오.

공원의 벤치나 길거리에서 서로 다른 걸음걸이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서서 또는 걸어가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을 보면서도 한없는 기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 그대로 기쁨은 우리의 삶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쁨이란 프리즘에 굴절되어 나타나는 것은 너무나 종류가 다양해서 이루 헤아릴 수도 없고 특정한 틀 속에 분류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기쁨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건들이 우리의 삶 속에 얼마나&n

기쁨이란 그저 웃고 즐거운 감정만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아픈 상처가 아물어가는 기쁨도 존재하고, 뼈저린 실패를 서서히 깨달아가는 기쁨도 있습니다.

나에게 처해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 안에 품을 수 있다면 그 때부터 기쁨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결국 기쁨을 얻는 비법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얼마나 솔직해지고 겸손해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조건이라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인 것이지만 그 안에서 기쁨을 발견하고 느끼는 가능성은 우리에게 무한하게 열려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기쁨은 밖에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스스로 만들어 내는 그 어떤 것입니다.

삶의 순간순간을 살아가면서 그 다양한 삶속에 숨겨진 기쁨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하나씩 하나씩 거두어들일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저 멀리 아른거리는 화려한 환희를 꿈꾸기 보다는, 내 주위에 있는 소중한 기쁨의 씨앗을 가꾸고 성장시키는 일에 더 많은 마음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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