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현존성 - 성막
- 출애굽기 26:13~37 -
본문 30절까지 성막의 벽에 관한 부분입니다.
이렇게 성막을 만든 것은 광야이기에 이동하기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성막은 내구성이 있고 조립과 해체가 용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과 함께 계시면서 자기 백성을 인도하기 위하여 옮겨 다니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당에만 계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가정, 학교, 직장 등 가지 백성이 있는 곳에 어디든 항상 함께 하십니다.하나님을 피해서 도망할 곳이란 없습니다.
31절부터는성막은 지성소와 성소를 두 방을 나누는 장에 관한 것입니다.
장을 만들어 구분하는 것은 인간이 범죄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장을 통과하여 지성소로 들어가는 자가 있는데 그는 대제사장입니다.
이는 사람이 중보자를 통해서만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중보자가 되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이 휘장이 찢겨 졌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께로 나갈 수 있는 새롭고 산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과 성전 안에 갇혀 계신 하나님으로 만드는 삶이 아니길 고백합니다.무소부재하시는 하나님의 현존성과 임재하심을 나의 삶의 구체적인 자리에서 증거하며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