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출애굽기 21장12-27절

오늘 본문 12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살인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인자를 반드시 죽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악을 제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특성은 거룩과 선함이었습니다. 거룩과 선함을 훼손하는 살인자는 용납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강력한 처벌을 통해서 정의를 세우길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죄를 범한 사람의 고의성여부였습니다. 고의성이 있었다면 그 사람은 죽이되 고의적인 것이 아니라면 도피성으로 도망할 수 있었습니다.
고의성 여부는 삶과 죽음을 가르는 잣대였습니다.
고의성이란 다름아니라 그의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마음이 중심이 어떠한가? 는 비단 살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의 삶의 곳곳에서 부딪기는 문제입니다.
마음의 중심이 거룩함과 선함으로 채워져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 는 하나님의 백성됨을 판별하는 기준이었습니다.

오늘 나의 마음의 중심을 거룩함과 선함으로 채움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삶을 멋지게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