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탐욕은 영적 눈을 흐리게 합니다
본문: 베드로후서 2:15-22
베드로 당시 거짓 교사들은 자유의 일환으로 음란과 탐욕에 사로잡 혀 방탕한 삶을 살고, 연약한 자들을 미혹케 하여 자신들의 삶을 따 르도록 합니다. 그들은 이것이 마치 스스로에게 자유를 부여하는 것 인 양 착각합니다(19절).
민수기 22장 민수기 22장 22절 말씀을 보시면, 발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침에 일어나서 에 길을 나서자(21 절), 하나님은 발람에게 화를 내십니다.
하나님은
베드로 당시 거짓 교사들은 자유의 일환으로 음란과 탐욕에 사로잡혀 방탕한 삶을 살고, 연약한 자들을 미혹케 하여 자신들의 삶을 따르도록 한다. 그들은 이것이 마치 스스로에게 자유를 부여하는 것인 양 착각합니다(19절). 그러나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진정한 자유와 육체적 방종을 혼동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믿고 회심한 이후에 참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자유는 방종과 뚜렷이 구분됩니다. 그리스도인은 회심한 이후에 죄와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리는 영광의 자유에 이릅니다(롬 8:21). 그러나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그 어떤 영역과 지배도 받지 않는 독립적인 주권을 행사한다는 것을 결코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자유는 죄에 대하여 죽어 더 이상 죄와 율법의 종이 아니라는 의미요(롬 6:6; 7:6; 갈 2:4; 4:8, 9; 5:1; 살전 1:9 참조), 동시에 정욕과 탐욕에 사로잡힌 삶을 청산하고 자신의 주권을 그리스도께 넘겨 하나님의 종으로서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롬 12:11; 14:18; 16:18; 갈 5:13; 골 3:24; 살전 1:9 참조). 그러므로 전서에서 베드로는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벧전 2:16)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갈 5:13)고 권면합니다. 이런 점에서 성도요 영적 교사로 자칭하나 여전히 음란과 탐욕에 사로잡혀 종의 멍에를 메고 살아가는 거짓 교사들은 자유자가 아닌 “멸망의 종들”(19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