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베드로전서4장 12-19절

12-13절 말씀은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은 연단임을 밝혀줍니다.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그 고난이 연단인 까닭은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은 모든 것이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의미없이 겪는 고난은 헛수고가 되지만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은 의미있는 고난이기에 헛수고가 아닌 연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삶에는 연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곧 이 연단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영적내공을 키워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이 연단의 과정을 통해서 영적내공을 키워가지 않으면 우리 믿는 이들도 고난 속에 그냥 무너져내리고 맙니다. 하지만 고난을 통해서 연단의 과정을 거치면서 영적내공을 키우면 어떠한 고난이 닥쳐온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 고난의 현장에서 그리스도를 깊이 느끼게 되고 장차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된 것을 뛸뜻이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고난을 회피하지 않고 고난을 통해 연단의 과정을 통과함으로 영적내공을 든든히 키워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