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역대하 15장 1-7절
7절 말씀의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니라"는 구절을 묵상하려 합니다.

아사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왕상15:11),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왕상15:14)의 구절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보실 때 정직한 왕이요 온전한 왕이었습니다. 아사왕 이전의 솔로몬의 통치기 중기 이후부터 르호보암, 아비야를 이어서 이스라엘은 영적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사왕이 등극함으로 남유다 백성들은 일종의 작은 종교개혁을 통해 남유다 백성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이끌었습니다.
그런 아사왕에게 지금 아사랴 선지자가 7절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있는 아사왕에게 아사랴 선지자는 더욱 더 정진해서 하나님을 믿되 더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 서기를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사왕의 삶은 한 개인의 삶이 아니라 남유다의 영적흐름의 큰 잣대가 될 수 있는 신앙의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일과 가운데 주를 바라보고 믿음의 삶을 사는 것 말고는 관심을 갖는 것이 없을만큼 요즈음의 삶이 조금은 하나님 보시기에 칭찬을 받을만 할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저는 잘 알지요. 제 연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제 믿음의 영역 또한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는 형편없는 존재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주께서는 저를 저보다 더 잘 아시고 제가 더 신실하고 더 성실하기 원하십니다. 자기만족에 빠지지 않고 더 정진해서 정말 하나님보시기에 정직한 사역자, 하나님보시기에 온전한 사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은 일대일 제자양육 여자 리더반 가족들과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몇 몇 다른 액티비티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시간을 조절하기 어려운 분이 몇 분 계셔서 오후 5시에 만나 식사를 한 후 영화를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그 만남에서 일대일 제자 양육팀 모두가 서로서로에게 도전을 주고 서로의 삶을 통해 주님 주시는 은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간에 선하고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쳐서 이 시대의 아사왕이 되어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움받는 일대일제자양육가족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