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출애굽기 7장 14-25절15절을 보면 바로가 나일 강가로 나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일강은 애굽인들의 예배의 대상이었습니다. 애굽인들의 신이었습니다. 농사와 식수의 근원이 바로 이 나일강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일강은 애굽인들의 신들의 어머니였습니다. 그 신을 하나님께서 무력한 신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그 어떤 것으로 신으로 존재할 수 없음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여러 모양의 신이 있지 않습니까? 이 시대는 뭐라뭐라 해도 맘몬신이 행세를 합니다. 물질신이 우리를 사로잡고 있다는 거죠. 하나님보다 더 우선 시하고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돈을 위해서라면 하나님도 뒷전으로 밀고 있다면 예수 믿는 나에게도 하나님이 신이 아니라 돈이 신이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그 신을 무력하게 만들어버리심을 말씀하십니다. 돈 자체를 나에게 별 가치 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리시겠다는 겁니다. 돈은 악한 것이 아닙니다. 돈은 필요하고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돈을 더 우선시 하게될 때, 그 돈이 바로 나의 신이된다는 것과 그 돈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치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리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맘몬신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만을 나의 예배의 대상으로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신뢰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