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5:1~14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에게 나아갑니다.
이스라엘백성을 보내어 광야에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지만 바로에게 거부당합니다.
도리어 노역을 더 무겁게 하며 핍박을 가합니다.
거부하는 바로에게 3절의 말씀,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두렵습니다.라고 말하며 바로에게 암묵적인 경고를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은 <삼상 2:30>에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경멸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에도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분이시기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한낱 인간인 바로가 감히 하나님을 무시했을 때, 하나님의 무서운 경고가 실현되었던 것처럼 오늘 하루 살아가면서 인간이 아닌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진정 경외하는 종 되길 원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살았는데 때로 원치않는 결과를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겸손히 나아가는 오늘 하루의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