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애굽기 4장 18-23절18절을 보면 이제 모세가 장인에게 하직인사를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꾸며 애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손에 하나님의 지팡이를 쥐어주셨습니다. 2절엔 그냥 지팡이였는데 20절을 보면 그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냥 평범했던 마른 막대기가 어떻게 하나님의 지팡이로 변할 수 있었는가? 모세가 하나님의 명을 따라 애굽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을 때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의 말씀을 따라 우리의 생을 새롭게 세우고 바른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달란트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하잘 것 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것까지도 그 목표를 성취하는데 소중한 도구로 사용케 하십니다.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주의 말씀을 따라서 행할 때 우리가 가진 그 무엇이든 소중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것이 건강이든, 재물이든, 전문지식이든, 아니면 평범한 재능이든, 별 가치 없게 여겨졌던 여러 가지 달란트든 무엇이든 하나님께서는 선한 목적을 이루어나가는데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겁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감으로 지금 나의 삶의 모든 것들이 소중한 하나님의 도구들로 사용되는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