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애굽기 4장 10-17절12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라”라고 명하십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나님께서 ‘가라’라고 말하셨다면 우리의 생을 책임지시겠다는 메시지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서 가라고 명하셨음에도 책임지시는 하나님의 그 마음을 읽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생의 현장은 ‘가라’고 명하신 하나님의 그 책임지심을 믿을 수 있는가? 없는가?의 끊임없는 씨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미래가 불확실한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라’ 명하신 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삶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미 우리는 ‘가라’는 이 명을 따라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고자 주님 앞에 선 사람들인데,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들에 부딪힐 때, 정말 ‘가라’고 명하셨는가 하고 그 말씀을 붙잡고 회의하고 있다면 이미 그리스도인된 우리의 삶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이미 세상속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시작한 우리라면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의 나의 삶은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신다는 그 믿음을 더 확실하고 굳건하게 세워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도 책임지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서 주께서 가라고 명하실 때 그 말씀에 순종해서 가라 명하신 곳으로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