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139편13-24절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모습 중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 구원자 하나님으로 나타나시는 모습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 중에도 바로 이 창조주 하나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창1장 1절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이 말씀이 믿어지면 성경 66권 전체는 믿어지게 되어 있습니다.곧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이 사실이 믿어지면 성경 전체는 믿어지게 된다는 것이지요. 사람은 눈으로 보이는 것만 믿으려하는데, 하나님이 창조주시라는 이 사실을 믿으면 보이는 것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도 믿게 됩니다. 곧 보이는 것에 목을 메고 사는 인생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와 의미를 소중하게 여기고 살므로 우리의 삶이 보다 더 경건해지고 반듯해 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13,15,16절 말씀처럼 우리의 내장과 형체와 형질이 다 주께 지음 받았다는 것도 믿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존재자체가 하나님으로부터 만들어졌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만드신 그 하나님을 믿고 신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인도하심을 구하고 지켜주심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는 인생이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작품으로 빚어진 인생이 창조주인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산다면 그 보다 더 어리석고 미련한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을 오늘 하루도 흔들림없이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