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139편1-12절

하나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하시고 계심이 순간순간 믿어질 때, 얼마나 다행스럽고 안심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런반면에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고 계심이 느껴질 때, 불편할 때가 있곤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왜 불편하겠습니까? 하나님보시기에 좋아보이지 않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게 될 때 그러한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의식을 하며 사는 것이 정말 복이다는 생각을 절절하게 느낍니다. 하나님의식이 사라지지 않는한 죄짓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살피시고 우리를 아시는데, 그냥 아는 정도만이 아니라 생각과 행동과 말까지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두렵다고 생각하면 정말 두려울 수 있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되,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감시카메라가 아니라 자녀의 모든 것을 알고 도와주려는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를 바라보십니다.
오늘도 나의 하나님이 나의 생각과 행동과 말까지 아신다는 그 사실을 기억해서 하나님 앞에 더 순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진하고 경건된 삶을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