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역대하 13장 1-12절 5절에서 아비야가 기억하고 품고 있는 것은 소금언약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 자손에게 이스라엘을 통치하도록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당대에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셔도 기억치 못하고 잊고 삽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아버지 또 아버지의 아버지가 하나님께 받은 그 약속을 아비야가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아비야는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하나님의 약속에 자신의 삶을 걸고 있는 왕입니다. 그것도 목숨을 걸고 싸움하는 전쟁터에서 그것을 믿고 전쟁을 치르고 있으니 아비야는 당대의 믿음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나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약속의 말씀에 내 삶을 걸고 있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입술로는 삶을 걸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 삶의 현장에서는 그 약속의 말씀에 삶을 걸만큼 충실하지 못한 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믿음의 삶의 승패는 틀림없이 이 약속의 말씀의 신뢰여부에 달려있음에도 무엇이 그리 바쁜지 때론 그 약속의 말씀을 놓치고 사역이 사역을 낳는 사역에 열중하고 있음을 봅니다. 아비야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삶을 걸만큼 더 약속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므로 나의 일상이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느끼고 누리는 시간시간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