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1~12
바울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을 엘리야 시대의 상황과 비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서 참된 하나님만을 믿고 섬기는 것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일이 팽배한 것을 보고 엘리야가 좌절했을 때,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7천명을 남겨두었다며 위로하셨습니다.
이처럼 바울 시대에도 은혜로 택하심을 받은 남은 자가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비록 모든 유대인들은 아니지만 상당한 숫자의유대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셔서 복음을 거부하는 유대인을 통해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길이 열려졌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이방인전체가 하나님께 돌아올 때까지만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을 버리시지 않고, 결국은 세상의 모든 이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묵묵히 이뤄가십니다.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모두가 구원얻고 하나님의 자녀되길 원하십니다.
심판은 우리의 몫이 아니라 하나님의 몫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세상을 정죄하지 말고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구원의 대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들도 구원받아야 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들임을 기억하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기회있는 데로 착한일을 하며,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증거하는 하루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