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몬 : 역대하 12장 1-8절5절 말씀처럼 스마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왕과 신하는 그 즉시 자신의 잘못을 내려놓고 회개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회복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이끄십니다.
하지만 8절 말씀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세상나라를 섬기는 것이 어느 것이 더 복된 것인지 직접 겪도록 하십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지은 죄에 대한 책벌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어리석음과 무지를 깨우치는 도구로 애굽왕 시삭을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으로 섬길 대상은 오직 한분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의 것은 우리가 필요로 취하는 것이지 믿음으로 섬길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세상의 것을 따르다보면 결국엔 세상의 것을 섬기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서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 위해 최선을 경주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행복의 매 순간 느끼고 누리고 살고 싶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믿음의 대상으로 섬길 때, 그 행복이 날개 짓하며 가까이 다가옴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섬기기 위해 그리스도인의 성숙함의 두 날개인 말씀과 기도에 더욱 힘쓰며 하루를 지내고 싶습니다. 특히 오늘은 내일 대입수능을 치루는 고3수험생들과 재수생들을 위한 특별안수기도가 오후 5시부터 목양실에서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자녀들이 이번 대입시험을 통해 자신들이 소망하는 진로를 열어갈 뿐 아니라 믿음 또한 한 걸음 더 앞으로 내딛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