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로마서 1장 26-32절26절의 "내버려두사"
하나님의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창조하시고 그 삶에 직접적으로 간섭해오셨습니다. 피조물들이 그것을 느끼고 깨닫든 전혀 감각이 없던 상관없이 하나님의 관심은 끊임없이 피조물을 향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때로는 징계를 통해서 그들이 갈 길을 제대로 알려주시기도 하시며 지대한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그 가운데도 특히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창조된 인간의 삶에는 아주 구체적이고 세심하게 개입해 오셨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바로 그 하나님의 관심과 개입을 싫어하며 하나님을 외면하고 멀리하며 심지어는 하나님을 대적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인내하며 참으시던 하나님께서 마침내 그들을 "내버려두사" 하시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 대해 무관심해 지신 것입니다. 그 순간 인간들은 수치와 추함 부끄러움으로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었습니다. 우리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무관심해 지는 그 순간 우리 인생은 타락하게 되고 부패하게 되고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헤어나올 수 없다할 정도로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전한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를 일깨워주실 때 주께로 돌이킬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적기라는 사실을 깨닫고 주께로 돌이킬 때, 우리는 진정 복있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돌이킬 기회주시고 돌이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마음을 속썩이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보다 더 철저하게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