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26장 40-46절하나님을 외면하며 자기 뜻대로 욕망을 따라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침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하나님 앞에 돌이키지 않던 그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다음 그들은 비로소 하나님 앞에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그들 조상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한 가지 메시지를 전해주십니다. 그들이 돌이키기 전에는 하나님의 언약은 그들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전혀 효력을 발휘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돌이켰을 때, 그들에게 언약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가치와 의미를 지닌 생명력 있는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회심이 중요합니다. 회심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은 성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회심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우리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회심의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나의 삶에 이루어지는 복을 누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