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 15장 13-18절유출병이 나은 환자가 깨끗해졌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치료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레를 더 보내며 그 경과를 지켜보았습니다. 이 기간은 비록 짧은 기간일지라도 유출병에 걸려 나음을 입은 이에겐 참으로 길고 긴 시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은 그냥 버려지거나 탕진되는 기간은 아니었습니다.
그 기간은 영적 회복의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육적으로 이미 회복이 되었지만 아직 영적으로 회복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런터인지라 유출병 환자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영성을 회복하는 기회로 이 때만큼 더 절묘한 때가 없다고 할 정도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우리 또한 죄를 짓고 회개한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여전히 우리에게 죄의 성향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경건훈련을 위한 유출병 환자의 이레'와 같은 기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의 이레를 주실 때, 그 기간을 탕진하거나 낭비하지 말고 선용함으로 하나님의 멋진 일꾼으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어야 합니다.
오늘 내게도 '나의 이레'를 주시며 영적으로 회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더 진심으로 다가가는 일상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