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4:43-57
집안에 생긴 나병 색점의 발병으로 여러 조치를 취해서 색점이 퍼지지 않게 되면 제사장이 정함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규례를 따라 정결 예식을 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 조치에도 불구하고 다시 재발했을 경우에 취해야 할 조치는 단순합니다.
그 집을 파괴하고 헐어버리는 것입니다.
집의 규모나 재산의 가치,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가차없이 무조건 헐어야 합니다.
그만큼 나병은 부정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부정하게 여겨야 할 이 시대의 악성나병은 바로 죄입니다.
<살전 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야 하며, 엡 5:3말씀에 음행, 온갖 더러운 것,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개인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도 거룩하길 원하십니다.
더러운 죄의 색점이 퍼지지 않도록 영적으로 정결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보혈로 덮음을 입은 거룩한 가정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을 기억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고, 신명기 6:7의 말씀과 같이 부지런히 가르치며, 언제든지 말씀을 나누는 가정, 가정을 위해 기도로 심는 중보기도자가 될 때 정결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둘 줄을 믿고, 과거 죄의 굴레, 옛사람은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 말씀과 기도를 심는 가정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