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16~31
예수님은 열두제자를 선교의 현장으로 보내시는 가운데 많은 말씀들을 하십니다.
제자들을 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고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미래 선교에 대한 상황을 말씀하시는데 많은 핍박이 있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고초를 당하고 권세자들 앞에 서게 될 때에 성령님께서 할 말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위로하셨습니다.
핍박과 고난가운데 사람이나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라고 하셨습니다.
도리어 힘써 복음을 전파할 것을 말씀하시며,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고난과 핍박의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과거의 기독교 역사를 돌아보건데 복음으로 인해 고난을 받고 핍박이 있었을 때 교회는 오히려 순수하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더욱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종교의 자유를 얻어교회가 평안해지고, 기독교가 국교로 인정이 되고,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때 교회와 교인들이 도리어 타락해갔음을 역사가 증명합니다.
자유롭고 편안한 신앙생활로 인해 영성이 해이해지고, 풀어지지는 않았는지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오늘 하루, 과거 믿음의 선조들을 돌아보며, 사람과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신앙생활하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능히 감당할 힘과 말을 주시는 성령 하나님께만 의탁하며 끝까지 견뎌나가 구원얻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