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태복음 6장 1-15절

2,5,16절의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외식하는 자는 이미 자기 상을 받았다는 겁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 상을 이미 받은 자는, 더 이상 그 삶의 열매로 받을 상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미래에 대한 설레임과 소망이 없다면 우리의 생의 의미와 기쁨은 반감될 것입니다. 상을 이미 받은 자는 앞으로 주어질 그 상에 대한 설레임과 소망을 간직할 수 없습니다.더욱이 그가 받은 상은 이 땅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받을 수 있는 상을 받은 것이지만 상을 저축해 둔 사람은 이 땅에서 받는 상과는 도저히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하늘의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늘의 상에 대한 비밀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상은 일시적이거나 제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라는 겁니다. 영원한 생명에 관한 것이라는 겁니다. 그 상을 기대하며 소망하며 설레임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참으로 복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받고 누릴 상이 아닌 하늘의 상을 소망할 수 있음이 정말 감사가 됩니다. 그리고 그 상이 영원한 생명을 누릴 상인 것이 믿어짐이 감사가 됩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기대하며 오늘도 그리스도인으로 분명한 나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