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신명기 22장 20-30절최근 텔레비전 드라마의 많은 소재가 '불륜'입니다. 세상이 마치 불륜을 부추기는 세상이 된 것처럼 잘못된 사랑이 드라마를 통해 아름다운 사랑으로 미화되곤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불륜이 아름다운 사랑으로 미화되더라도 그 사랑은 간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십계명의 7계명인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을 위배한 것입니다. 허락된 부부사이의 관계이외의 모든 육체적 관계는 부정한 행동이며 가정을 파괴하는 범죄입니다. 어떤 이가 배우자가 있는 사람과 부정한 일을 저질렀다면 두 사람 모두 책임을 져야 합니다.
22절 말씀은 이러한 경우에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다 죽여라 라고 말씀합니다. 만약 오늘 이 시대도 구약시대와 같은 이 율법이 적용된다면 간음은 일순간에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배우자가 있는 사람과 간통하는 것은 결혼관계를 파괴하는 중대사유이며 자신의 가정은 물론 다른 사람의 가정까지 파괴하는 범죄행위입니다. 육신의 욕망대로 행한다면 이 세상은 오래지 않아 지옥이 되고 말 것입니다. 결혼한 사람이 관심과 사랑을 쏟아야 할 대상은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배우자와 그 자녀들입니다. 육신의 욕망을 성령의 불로 정결케하고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신 배우자를 더욱 더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가정을 일구어가기에 최선을 경주하고 싶습니다. 책임있는 사랑, 성숙한 감정 표현을 나누면서 아내와 함께 더 행복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꾸려가길 원합니다. 이를 위해 변함없으신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가정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