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명기 11:22-32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얻기 위해서는 본문은 말씀합니다.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22절)이라고 말씀합니다.
분명히 가나안에 거하는 모든 나라 백성들은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강대한 나라들입니다.(23절) 이스라엘의 힘과 능력, 전략으로는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그들을 보면 더 이상 답이 없지만, 주님을 보면 답이 있습니다.
길이 있습니다. 주님의 방법으로, 섭리로, 능력으로 가능합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이런 문제, 이런 어려움, 이런 절망에서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주님께 구하고, 주님께 무릎꿇고, 주님으로 인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것말고, 또 다른 문제를 본문 31절을 통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3가지를 말씀합니다.
첫째,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둘째, 그 땅을 차지하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여
셋째, 거기 거주할지라
분명히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강대한 나라들입니다. 첫째, 둘째의 상황에서는 긴장과 최선을 경주합니다. 그러나 에서가 돌아간 후 야곱의 긴장이 떨어짐
으로 일어난 상황(창33장-35장 참고), 여리고성이 무너진 뒤 아이성에 대해 아간의 범죄함과 함께 이스라엘에 나타난 해이성(수7:3)처럼 셋째의 상황이 되면, 처음의 긴장과 최선, 그리고 말씀에 대한 분명한 순종과 결단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 32절은 다시 한 번 이스라엘 백성들과 오늘 우리에게 반복하여 강조합니다. 그것은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통해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온전히 인도하시며, 이끌어 주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자리에, 위치에, 평안할 때 우리가 첫 사랑을 잊어버리고 주님의 뜻을 배반하지 않기를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