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빌립보서 2장 19-30절
빌립보 교회의 리더인 에바브로디도편으로 교회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바울은 디모데를 급히 파송해서 교회의 형편을 알아보고 위안을 얻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왜 디모데를 빌립보교회에 보내고자 했겠습니까?디모데는 20절 말씀처럼 빌립보교회 교우들의 어려움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할 사람이었습니다. 21절말씀에서 다른 이들은 자기일만을 챙기고 주님의 일을 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일,내 가족의 일에 너무 빠져있거나 마음을 두고 있어서 주의 일을 생각하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다. 나는 주의 일을 어느 정도 생각하며 일상 가운데 살고 있는가? 또 주의 일에 어느 정도의 무게중심을 두고 살고 있는가?주의 일을 생각만이 아니라 직접 실천이 따르는 삶으로 실천하며 살고 있는가?
나의 일, 가족일, 또 우리라고 통칭되는 내가 속한 공동체의 일도 무시하거나 적당적당하게 해서는 안되겠지만 주의 일은 더욱 더 그러합니다. 주의 일을 행하는데 진정한 마음을 두고 최선을 경주함으로 주님 기뻐하시는 삶의 열매를 주께 올려드려야 합니다.
주께서 믿으시고 내게 맡겨주신 일에 더 성실하길 원합니다. 때때로는 나 스스로도 너무 게으르거나 나태해져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자기반성이 될 때가 있곤합니다. 주의 일을 감당하는 자로서 더 성실함으로 주께 충성하는 사역자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