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다니엘8:1-8
인간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아울러 국가의 모든 흥망성쇠 역시 주관하십니다.
다니엘은 벨사살왕 원년에 환상을 본 후(7장), 제 3년에 다시 환상을 봅니다.
지금 바벨론 제국에 이어서 메데와 바사제국, 계속해서 알렉산더대왕의 헬라제국
그리고 로마제국으로 그 패권이 계속 되어짐을 환상으로 보여주십니다.
이 모든 나라들의 규모는 상당히 큽니다.
통치기간 역시 상당히 오랩니다.
피지배국들의 당하는 어려움과 고난은 글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우리나라가 그토록 힘들었다는 일제침략 기간이 36년.
6,25사변으로 모든 것을 잃었을 때 기간은 3년.
이 두 기간을 모두 합쳐도 40년이 채 되지 않지만,
이스라엘의 중간기, 즉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위로나 그 어떤 음성도 없었고,
주위의 제국들로 인한 고난의 시기가 무려 400여년의 시간을 요합니다.
다니엘의 환상은 앞으로 이루어질 역사적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이 겪어야 할 고난과 역경입니다.
그러나 이런 어둡고, 암울한 스토리가 거기에서 끝난다면 희망이 없지만,
그런 절망의 끝자락에,
더 이상 부르짖을 힘조차 없을 상황에,
메시야 탄생의 이 놀라운하나님의 은혜가 그들 가운데 나타남을 다니엘과 더불어 이스라엘 백성들과 오늘 우리들도 듣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런 힘들었던 이스라엘과 같은 처지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 울기력도 없는 처지에 놓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벨론, 메데와바사, 헬라, 로마등 가도가도 끝이 없는주위의 상황과 여건들처럼갈수록 어렵고 힘든 모든 자리에서 메시야를 대망하듯이, 우리들도 주님을 기다리고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의지는 주님입니다.
우리들의 소망은 주님입니다.
우리들의 기쁨은 오직 주님께 있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우리에게 올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살아계십니다.
우리 주님은 영원하십니다.
그분께만 우리의 희망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다니엘에게 환상을 통해 오실 메시야를 말씀하신 주님께서, 앞으로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소망하는 모든 자에게 꿈으로 말씀해 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