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 입을 봉한 믿음
본문: 다니엘 6:15-23
다니엘은 그 신앙인격이 고결하고 순결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신하들은 다니엘의 기도하는 모습을 놓치지 않고 다리오 왕을 찾아가 메대와 바사의 변하지 않는 규례로 된 왕의 어인이 찍힌 조서를 언급하며, 왕으로 하여금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지도록 압력을 가합니다. 다리오는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기 싫었지만, 신하들의 압력과 성화를 이기지 못하고,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도록 명령합니다. 그리고, 돌을 굴려다가 굴 어귀를 막습니다. 그러면서 왕의 도장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봉하게 됩니다. 인간적으로 다니엘을 처치할 수 있다고 대적자들은 생각했지만,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정직하고 진실한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을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시고,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인생의 위기 앞에서 견져 주십니다. 그리고, 이방세계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과 하나님만이 인생의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시며,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증거하십니다.
사자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사자들의 입을 봉하셔서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했습니다.
오늘 나의 삶에서도 모든 인생의 발걸음을 옮겨 나갈 때에 사람이나 인간적인 수단을 찾지 아니하고, 어려움의 순간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기도하며, 인내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