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릴 찬양과 영광
- 요한계시록 4:1~11 -
하나님께서 요한에게 밧모섬에서 보여주시는 4장의 계시의 말씀은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께만 영광과 존귀와 감사의 찬양을 돌리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요한의 환상은 땅에서 하늘의 광경으로 바뀝니다.
요한은 성령의 감동으로 천국에 인도되어 제일 처음 하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아 계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온 우주를 통치하고 계심을 말합니다.
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모습은백옥과 홍보석 같고 도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백옥은 거룩하심을, 홍보석은 심판주가 되심을, 녹보석같은 무지개는 위로의 약속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으로 공의로 심판하시고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앉아 계신 보좌둘레에 누가 있었습니까?
24보좌와 24장로가 있었습니다.
24장로는 구약의 12지파의 지도자, 신약의 12사도를 뜻합니다.
즉 모든 세대 교회 전체를 대표합니다. 또 일곱 영은 성령을 말하며 등불은 복음의 빛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보좌로 부터 하나님의 심판과 성령과 빛 등 모든 것이 나옵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앉아계신 보좌가 우주의 중심임을 알 수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앉아 계신 보좌를 중심으로 전개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중심은 세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중심이 되시고, 하나님의 보좌가 중심입니다.
즉, 하나님 중심 곧신본주의(神本主義)로 사는 자가 행복합니다.
그리고 8~11절은 24장로와 네 생물의 노래입니다. 이 찬양의 특색은
곧 구원의 사역에 동참하고, 그 구원의 은총에 감복한 자들만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이 찬양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전능하심과 영원하심을 찬양합니다.
오늘 말씀처럼 나의 삶의 중심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 되시며,
영광, 존귀, 감사, 능력을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께만 돌립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날마다 하나님만 예배하고, 찬양하고 경배하기를
더욱 소망합니다.아울러 우상과 이단과 사이비 종파가 난무하는 영적 전쟁의 한 복판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사명과 책임을 다하는 종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