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에베소서 6:10-17
사도바울이 특별히 공을 들인 두 교회, 바로 고린도교회와 오늘 본문의 에베소교회입니다. 이 에베소교회에 서신을 보낼 당시 바울은 옥중에서 서신을 썼고, 다른 3편의 서신서와 함께 옥중서신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에베소서의 마지막부분입니다.
끝으로라고 시작이 됩니다.(10절)
'끝으로'는 앞에 전술된 내용을 마무리하기 위함이요, 또한 강조를 하기 위함입니다.그 강조는 13절에 다시 재차 언급이 됩니다.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이 에베소교회에 간절함으로 말씀하심처럼, 오늘 우리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바로, 마귀의 간계에 넘어지지 말고, 능히 대적하고(11절,13절) 이 모든 일을 행한 이후에 서기 위함입니다. (13절)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전신갑주(11,13,14-17절)입니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게 됩니다. 어느 것 하나 부족해도 되지 않습니다.
소방공무원들이 매일 소방장비를 점검하듯이
군인들이 항상 임전무퇴의 마음으로훈련하고 준비하듯이
우리들도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하기 위해, 대적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꼭 입기를 원합니다.
수 많은정비공장, 운수업체들마다 붙어있는 구호가 생각납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우리의 자세, 모습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음으로 어떤 상황, 어떤 시험에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기원합니다.
십자가 군병들아! 주위해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