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 앞에 하나되는 삶
- 에베소서 4:1~6 -
부르심에 함당한 삶이란 거룩한 삶에 대한 열망과 구별된 삶으로 교회에 대한
열망과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함당하게 행하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명 받는 자로서, 날마다 소명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종교개혁이 진행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시편118:17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라"
사명의 자의 삶은 하나님이 지켜주시며, 부르심을 받은 일에 충성을
다하하는 열심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목사로, 장로로, 권사로, 집사로 그리고 믿음의 권속으로 부름을
받아 맡겨진 일에 겸비하고 겸손한 모습으로사명자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오직 사명자가 푯대로 삼아야할 말씀인줄 믿습니다.
다음으로 십자가는 엡2:14~15을 확인하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죄인된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대제사장적인 기도로
"하나됨과 일치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치시멘트와 물과 모래와 자갈을 잘 혼합하여 건축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잘 지어져 갈 수 있도록 레미콘 트럭이 하는 역할이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다양함 속에서 일치를 추구하는 공동체입니다.
오늘 하나님됨을 위하여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함께 축제"에
혹시 고아와 과부와 객과 나그네처럼 유리방황하는 자들이 주님과
하나됨을 이루고 있지 못하다면 우리는 더욱 기도하며 입술을 열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삼위일체되신 하나님을 전하며 롬8:28의 말씀처럼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대구신광교회 온 성도"가 되어갸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재확인하며더욱 겸비하고 겸손히
기도의 무릎을 꿇으며,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주님과 하나되며 온 성도님들과
합력하는 하나됨으로 맡겨주신사역에 온전한 헌신할 수 있기를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