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에베소서 3장 14-21절
무릎 꿇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무릎을 꿇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의 사역과 삶에 돋보이는 것이 여러 가지 일 수 있지만 그 모든 것도 사실은 바울의 이 무릎 꿇음으로 준비된 것입니다.
기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기도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때때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의 대반전을 이루어서 우리의 삶을 형통케 하는 것 또한 우리의 기도로 준비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일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만사를 재쳐놓고 그 일에 나의 시간과 마음과 열정을 다 쏟습니다.
그런데 기도함은 어떠한지요.
기도가 얼마나 중요하고, 우리의 영을 살리고 죽이고 할 수 있는 생사가 걸린 일임을 우리가 잘 알고 있음에도 기도는 세상일보다 훨씬 못한 것으로 여겨져 뒷전으로 밀리곤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의 가치에 대해 진정으로 나의 삶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정말 복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아무리 지식으로, 생각으로 알아도 소용없습니다.
오늘도 기도함의 가치를 내 인생의 아주 소중한 가치로 여겨서 기도함에 나의 시간들을 아낌없이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함에 더 많은 시간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도의 뜨거운 감격 그 은혜를 더 깊이 체험하고 싶습니다. 나와 동행하시는 성령하나님이 오늘도 나의 기도 가운데 깊이 만나질 수 있도록 기도로 주님께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