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68: 19-28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19절

19절 말씀에서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님을 찬송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날마다’라는 표현입니다. 어쩌나 우리의 짐을 할 수 없이 대신 져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우리의 짐을 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의 능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인생의 짐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져야한 세상의 짐을 너무 많습니다. 걱정과 근심의 짐, 질병과 고초의 짐, 때로 경제적인 어려움의 짐, 타인의 오해로 인한 짐, 특히 원수들로 인해 고통당하는 짐 등 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거운 짐에 비해 사람의 능력은 한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인생의 짐을 벗어버릴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대신 져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짐을 대신 져 준다는 것은 힘든 것입니다. 내 자신의 짐도 지기 힘든데 다른 사람의 짐을 대신 져 준다는 것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잘 것 없는 인간의 짐을 져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시시때때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인생의 짐으로 인해 고통가운데 있다면 하나님께 나아가 도움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시시때때로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의 짐을 대신 져 주심으로 인해 큰 위를 받고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20-21절

여러분 인생의 모든 짐 가운데 가장 무거운 짐은 무엇입니까?
아마 죄의 짐으로 인한 사망일 것입니다. 인생의 다른 짐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해 나누어 질 수 있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죄의 짐은 사망의 짐은 어떤 사람도 대신 져 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원수로 인한 고통스러운 짐은 감당하기 힘든 무거운 짐이기에 대신 져 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망에서 벗어나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죄의 문제는 하나님만이 해결해 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인간도 우리의 죄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완벽히 해결해 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8:1-2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도말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의 짐에서 사망의 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게 돌아가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죄값이 완벽하게 지불되었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값을 다 치루셨기에 우리는 결코 정죄함이 없고 죄의 짐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쉼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초청하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모든 인생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쁨으로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날마다 짐을 져 주심을 찬송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