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9:7-15
하나님은 꺼져 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고, 더 이상 살아날 가망이 없어 보이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8).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멸망이 아니라 회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은혜의 여지를 남겨 놓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체질해서 악을 제해 버리실 것입니다(9).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기가 막힌 절망의 자리에서도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를 살리기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때로는 넘어지고 무너져도 은혜의 여지를 남겨 놓으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회복을 구하십시오. 성도를 향한 심판의 목적은 멸망이 아니라 회개를 통한 회복임을 명심하십시오.
12절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저의 힘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여호와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손길과 그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모든 일은 주님이 행하십니다. 다시 회복시키시고 재기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오늘 제게 부어주십시요
11월 13일(월) 암9:7~15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틈을 막으며 허물어진 것을 다시 일으키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한 주를 시작합니다. 은총과 배역과 회복을 반복하며 살았던 북이스라엘의 삶을 돌이켜 보며,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의 삶도 되돌아봅니다. 안타깝지만, 오늘도 주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주께서 주신 은총에 죄의 몫으로 돌려드릴 때가 얼마나 많은지 지금도 긍휼히 여기시며 받아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주께서 주신 땅에서 다시는 뽑히지 않게 하실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이 한 주간도 힘차게 시작하렵니다.
- 저의 힘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여호와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손길과 그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모든 일은 주님이 행하십니다. 다시 회복시키시고 재기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오늘 제게 부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