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60:1-12)
시인은 탄식시의 양식을 따라 하나님을 부르고 있지만,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과연 이런 탄식의 기도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다른 탄식시에서는 고통의 원인이 악인들이지만, 여기서는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시편에는 회개의 표현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분노하사 지진으로 땅을 가르시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하시며, 취한 자처럼 비틀거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도대체 이스라엘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마치 욥이 당했던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1-3). 그럼에도 시인은 구원을 간구합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이 “주를 경외하는 자”(4절)이며 또한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5절)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주께서 주신 진리의 깃발인 말씀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합니다.
(시60: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흩으셨다'라는 단어는 창세기11장 바벨탑사건(창11:8)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벨탑사건을 징계하시고 흩으신 이유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당대의 건축술과 기술, 사람을 믿어 자신들만의 공동체에서 안전을 꾀하려 하였기 때문입니다. 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생각합니다. 사람을 의지하며 세상의 가치로 나를 지키고 있지않은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구원이요 산성임을 고백하며 오늘하루도 주님만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여러가지 상황속에서 담대한 마음을 주시고 악한 영의 세력들에 의해 시험들지 않도록 기도하며 나아가야 함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시편60편 10~12절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성도는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 여쭤보아야 합니다. "주님 왜 응답하지 않으십니까?"와 같이 답답한 심정을 아뢰야 합니다. 또한 사람의 도움은 지속 될 수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 당신만이 도움이심을 드러내어 고백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성도의 기도를 듣고 도와주신다는 믿음의 선포가 있어야 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께 지금의 심정을 아뢰며 믿음으로 선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흩으셨다'라는 단어는 창세기11장 바벨탑사건(창11:8)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벨탑사건을 징계하시고 흩으신 이유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당대의 건축술과 기술, 사람을 믿어 자신들만의 공동체에서 안전을 꾀하려 하였기 때문입니다. 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생각합니다. 사람을 의지하며 세상의 가치로 나를 지키고 있지않은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구원이요 산성임을 고백하며 오늘하루도 주님만을 의지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