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히브리서 3장 7-19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망하게 된다면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 동안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부모세대 모두가 광야에서 죽음을 맞게 되고, 그들의 자녀들이 가나안에 입성케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함이 아니었습니다. 수없이 반복된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그 말씀을 가슴에 새기거나 기억하지 못함으로 결국 광야에서 멸망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7-8절 말씀은 다시 한번 우리에게 말씀을 일깨워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는 어리석은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귀기울여 듣고 그 음성에 반응하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의 음성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고 사는 내 모습이 없는가 다시 한번 더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 후회하며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지 못한 결과물로 인해 가슴을 칠 것이 아니라 오늘 현재 하나님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도 주의 도우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