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7:1-9

오늘 1절은 모세가 거룩한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였다고 합니다. 구약시대 때는 이 기름에 접촉된 기물과 사람만이 거룩히 구별되어 하나님의 일에 쓰였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거룩한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모든 자들에게 임하셔서 그들이 거룩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 거룩한 하나님의 성령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이 임재해 계시는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김받아, 오늘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참예하는 것이고, 성령과 보혈로 거룩해진 우리 몸으로 드리는 삶으로 드리는 살아있는 산제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것입니다.

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오늘 4절 히브리어 원어에는 ‘와’라는 접두어가 붙어 있습니다. 그 때에, then이 언제 어느때냐 하면 모세가 하나님 말씀따라 성막, 장막을 완성하고 나서 하나님 말씀대로 거룩한 제물을 바르니. "바로 그 때에"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백성의 지도자들이 제물을 주님께 갖고 왔을 그 때에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그 제물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봉사에 쓰게 하라고 하십니다. 모세는 때를 따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였고, 때를 따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말씀따라 순종하는 모세와  그의 백성들의 순종을 통하여서 당시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는 오늘도 때를 따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