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예레미야 25장 19-29절
19-26절 사이엔 세상의 왕들이 나열됩니다. 그들은 권력을 소유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통치했습니다. 그들의 권력은 절대 불변할 것 같았습니다. 왕좌는 무궁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권력과 왕좌는 무너져내리고 결국 심판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우리에게 이런 왕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에 비친 왕들처럼 이 왕도 절대 불변하며 그 권세를 영원토촉 세상에 떨칠 것같습니다.
이 시대의 왕은 무엇인가?
돈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본주의시대엔 돈이 왕같은 권력을 행사합니다. 하지만 돈의 권세도 우리에게 별로 힘을 발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하나님을 왕으로 삼으면 됩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삼고 살아가는 자에겐 돈은 우리에게 필요한 물질이지 우리에게 왕같이 군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돈에 휘둘러지지 않고 돈을 다스리게 된다는 것이지요. 돈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돈이 왕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삼고 사는 자만이 돈에 다스림받지 않고 돈을 다스리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삼고 살므로 세상에서 왕같은 권세를 가진 돈을 다스리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물질만능주의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므로 물질에 지배받지 않고 물질을 다스리며 살고 싶습니다. 돈의 권세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에 사로잡혀 주께서 이끄시는 데로 살기 원합니다. 나의 왕되신 우리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와 기쁨을 오늘도 마음껏 누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