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예레미야 25장 1-11절3절 말씀을 보면 예레미야가 23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을 쉬지 않고 꾸준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인내하심이며 기다리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회개케 하시기 위해 성실하게 일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인내하시며 기다리시던 하나님께서 마침내 그들에게 진노를 발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들의 증거를 듣지도, 순종하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바로 우리를 위해 정말 오랜 시간을 인내하시며 기다리시고 계셨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우리를 회개토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회개케 하시기 위해서 성실하게 일하셨던 것입니다.
죄의 유혹에 빠져서 한 순간 자신도 모르게 죄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죄를 지었더라도 진정 그리스도인이라면 회개하게 되어 있습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그리스도인은 그의 영의 고통으로 인해서 짧은 시간이라도 정상적인 삶을 살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회개한다는 것이지요.
만약 오늘 우리가 죄를 지었다면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인내하시며 기다리시는 우리 주님 앞에서 진정회개의 열매를 맺어 새로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죄지음에 대해 나 또한 자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언제라도 미혹과 유혹에 영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죄의 문제에 있어서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합니다. 나의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려는 사단의 궤계를 간파하고 주의 도우심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고 준비하길 원합니다. 혹 죄를 짓더라도 즉각적으로 회개할 수 있도록 회개의 영을 불일듯 일구기 원합니다. 오늘도 죄짓지 않고 하나님 앞에 순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싶습니다. 주의 말씀이 내 속에 가득차 있어서 죄의 유혹을 능히 물리치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