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룩한 산 제물을 드리라(1-2)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영적 예배입니다. 우리를 살아 있는 제물로 드린다는 것은 우리 삶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을 말합니다. 구약의 제사는 짐승을 드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신약 시대의 제사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2. 믿음의 분량대로 생각하라(3-5)
성도는 믿음을 생각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자신의 느낌과 주관적인 기준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성도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믿음의 분량을 과대평가해서도, 과소평가해서도 안 됩니다. 넘치지 않게, 모자라지 않게 하나님이 내게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불필요한 생각, 우월감, 열등감 등에 빠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생각하고 그것에 따라 충성스럽게 순종합시다. 그럴 때 우리삶을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풍성한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3. 은사를 찾아 교회를 섬기라(6-8)
바울은 하나님이 믿음의 분량대로 각 성도에게 주신 여러 은사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 은사는 은혜에 따라 주어진 것이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것은 예언하는 것, 섬기는 것, 가르치는 것, 위로하는 것, 구제하는 것, 다스리는 것, 긍휼을 베푸는 것입니다. 바울에 따르면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해야 하고,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그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억지로가 아니라 즐거움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발견합시다. 그 은사를 겸손한 마음과 성실한 태도로 사용해 교회를 더욱 굳게 세워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