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스가랴 13장 1~9절
*제목 : 하나님이 이루시는 진정한 거룩함

  인생은 편안한 생활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편안함과 앞으로의 편안함이 더해질 때 내 속에 있는 신앙의 삶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넘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된 모습을 어떤 방법으로 정결하게 하셨는지 말씀해 주십니다.

  첫 번째는 이런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을 하나님이 여셨습니다. 가장 먼저 정결하게 하는 근원을 여신분도 하나님이시오, 이를 지속하게 하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한번의 회개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즉,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두 번째는 과거의 죄악된 모습을 완전히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가 행한 일들에 대해서 정당한 변명을 하는데 급급해 지면 오히려 하나님을 바라보기가 어려워집니다. 죄를 미워하고, 거짓을 미워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진실한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목자를 치고 양 떼를 흩뜨려서 어려움을 겪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나의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복적이고 간사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된 자로서 그렇게 진정한 경건을 갖추어 나가는 나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