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4:1-14

본문에서는 다섯 번째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을 통하여 성전을 세우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시작 자체는 사람이 보기에 미흡하고 부족할지는 모르나 그의 계획하심 안에서 반드시 성취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은 사람의 힘으로 될 수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저 자신을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인 환경과 현실 속에서 도저히 할 수 없는 부분에서 하나님께서는 채우시고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할 때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전적으로 맡길 때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 언제 어디서나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하나님은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을 상기시키시며, 성전 재건이 하나님의 영으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확증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없이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성령님께서 앞서가시고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하는 사역이 되기를 원합니다.

(슥4:6-7)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 큰산이 평지가 될것이라 말씀합니다. 이사야서의 메시야 예언에 사용된 표현과 비슷합니다.
(사40장3-5절)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아멘

예수그리스도를 만난사람은 변화됩니다. 자신이 산이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내가 골짜기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골짜기와 산들도 주님앞에서 평지가 될 것이라 말씀합니다. 평지는 겸손과 낮아짐. 모든주권의 주님께로의 이양을 뜻합니다. 나의 성질대로 살아가는 삶을 포기하고 주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은 오직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함을 말씀합니다.
나의 힘과 능력을 의지않게 하시고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성령하나님을 의지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스가랴 4장1~14절
다섯 번째 환상 순금 등잔대를 통해 성전이 다시 재건될 것임을 보여주시며 이는 힘으로 되지 않고 능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된 것임을 말씀해주시고 계십니다.(6절)
붙여주신 함께 동역하는 사람들 또한 힘으로 되지 않고 능력으로 되지 않오 오지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고, 지금까지 지내 온 것 힘으로 되지 않고 능력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고백합니다.
흩어진 퍼즐처럼 뒤죽박죽 섞여있는 복잡한 심정 속에서 저의 힘과 능력으로 맞추려 애쓰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재건 될 성전의 모습처럼 하나님과 함께 퍼즐을 맞추며 주와 동행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절 네가 무엇을 보느냐 - 세상속에서 주예수님만 바라보고 살기 원합니다. 세상욕심 버리게 하옵소서
6절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 모든 일은 주님이 주관하십니다. 성령님 충만하게 제게도 임하옵소서. 성령님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10절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 보잘것없어 보이는 작은 일도 성실히 소명감을 가지고 임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언제까지나 주의 능력으로 일하고, 주의 힘으로 움직인다고 말하지만 끝에는 결과 때문에 실망하고, 결과 때문에 힘들어하고 좋아하고 있는, 결과 때문에 나 자신이 먼저 판단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이를 깨달을 때마다 얼마나 부끄러운지 모릅니다.
 스룹바벨의 손으로 통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스스로 계신 이를 알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마음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때마다 일마다 누군가의 손으로 일은 진행됩니다만, 무엇보다도 그 이면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 가운데에서 진행된다는 사실, 때문에 최선을 다할 뿐이며, 결과 때문에 과정을 판단하는 일이 없도록 내 삶에 적용하고자 합니다.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슥 4:6~7)
성전을 재건하게 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루실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일하게하시고 그 일들을 아름답게 완성시켜나가도록 도우십니다.
나를 도우사 그 일들을 가능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따라
담대히 걸어가길 원합니다.
마치 내가 다하고있는것마냥 내가 다 이루었는 것마냥 교만한 마음을
가진자가아닌 오직 주님께서 내게
은혜베푸시고 새힘주시사 이루게하신 일들임을 인정하며 고백함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오늘도 주앞에 겸손하게 낮아지고 모든 일들을 온전히 성취해나가시는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나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