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예레미야 8장 1-12절2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랑하며 섬기며 뒤따르며 구하며 경배하던 것을 하나님께서 열거하십니다. 우리들이 사랑하는 것, 섬기는 것, 뒤따르는 것, 구하는 것, 경배하는 것을 생각하며 열거해 보십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아닌 해와 달과 하늘의 뭇별들을 대상으로 사랑하며 섬기며 뒤따르며 구하며 경배했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물론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해와 달과 뭇별들을 대상으로 사랑하거나 섬기거나 뒤따르거나 구하거나 경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상을 달리하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는 해와 달과 별은 아니지만 하나님 아닌 다른 대상들을 우리들 또한 여전히 사랑하고 섬기고 뒤따르고 구하고 경배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말씀하는가?
우리 또한 잘못된 사랑과 섬김과 뒤따름과 구함과 경배를 하는 일에 돌이키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화가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하나님 아닌 다른 대상에게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잘 기억해서 다른 대상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고 뒤따르고 구하고 경배하는 사람들이 되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신령한 은혜와 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5월 마지막 주간까지 한 주만 빼고 매주 우리 교회 청년들의 결혼주례가 있습니다. 청년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비밀이 다름아닌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사는 것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싶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오직 한 분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해서 말씀을 큐티하며 살므로 진정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를 축복하고 싶습니다. 또한 믿음의 선배로서 나와 아내와 아들이 함께하는 우리 가정이 그들에게 행복한 가정의 역할모델로 쓰임받길 원합니다. 오늘도 주께서 우리 가정에 함께함으로 우리 청년들에게 진정 살아있는 행복의 메시지를 증거하는 결혼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