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절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블레셋을 이스라엘을 징계하는데 사용하셨지만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죄에 대하여는 간과하지 않으시고 심판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은 남의 불행, 남의 고난을 기뻐하거나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남의 고난과 멸망을 보면서 내 자신의 죄를 깨닫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13절 앗수르를 멸하며... 앗수르가 멸망당한것은 교만때문입니다.
스스로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즉 이 세상에서 자기처럼 높은 존재가 없다고 생각하는 교만
이 있었습니다. 그 교만으로 힘이 주어졌을 때 이웃나라들을 괴롭히고 파괴하는데 사용합니다.
우리가 힘이 있을때 다른 사람을 돕지 않고 오히려 권력을 행사하고 자신의 힘을 과시한다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앗수르의 멸망을 보면서 힘있는 자리에 있을 때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기억하며 겸손히 선을 행하며 덕을 쌓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스스로 높아질 때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며 힘을 사용하게 됩니다. 스스로 높아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이 모든 것을 주셨음을 인정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스바냐 2:4-15
1.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졌음이라”(10절)
2. 모압과 암몬자손은 하나님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해져서 화와 저주를 입게 됩니다.
3.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어 들이는 것이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정하신 법칙입니다.
4. [기도] 모든 교만과 훼방을 벗어버리고 오늘 하루도 선과 사랑과 섬김과 감사와 겸손을 심게 하옵소서.
[12/3(목) 스바냐 2장 4~15절]
할렐루야! 당시 유다의 상황은 주변의 여러 강대국들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입니다. 성경의 시대가 늘 그랬지만, 침략과 괴롭힘으로 이어져 온 유다의 남은 자를 살리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또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하고, 두려운 존재로 보일지는 몰라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그들을 끝내 멸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 나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있는지 살피며, 주의 은총을 구합니다.
여호와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이고 교만하던 나라들은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멸망을 맞게 됩니다. 그들은 강대국이었지만 하나님의 심판으로 그들이 자랑하던 모든 것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고통과 고난 가운데 있던 주의 백성들은 다시 회복케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주의 은혜로 된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나의 능력과 나의 자랑으로 되었다고 여기며 교만한 자는 낮아질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주를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나를 자랑하는 것이 아닌
모든 상황중에 어느 때에도 주님만을 바라고 크신 하나님을 높이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오늘도 나를 낮추고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인정하며 살아가는 하루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십니다. 또한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도 사랑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고 받은 사랑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망하거나 멸망하는 길로 가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것이 올바른 신앙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우리만 알고 있지 말고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