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멸시하는 것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나같이 낮은 자를 존중해 주신 것처럼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여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발견하였을 때 그것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이며 그와 반대로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겨봅니다(잠17:9).
허물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이를 보며 허물을 발견하고
그것을 들추었던 어리석은 때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종으로 더욱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길 원합니다.
주님의 뜻에 맞지않는 일에 관하여는 사랑으로 권면하고 다른이의 허물에 관하여 덮어주고 기도해주고 기다려줌으로 가정에서와 이웃 그리고 공동체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해나가길 소망합니다.
잠17:1-12
1.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3절)
2. 광물덩어리가 뜨거운 용광로에서 정제되어 순도 99%의 금과 은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연단하시어 순금같게 하십니다.
3. 하나님 안에서는 힘겨운 고난조차 우리의 유익이 되게 하십니다.
4.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23:10)
[11/17(화) 잠17:1~12]
할렐루야~! “기독교의 사랑” 어떤 종교에서도 찾을 수 없는 헌신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랑이 무엇인지, 어떤 내용인지도 깊이 모르면서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허물을 덮어 주는 사랑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 허물(반복되는 일이라 할지라도)을 거듭 말하여 상대가 궁지에 빠지도록 만들고, 살아가는 정체성마저 흔들리게 하는 것은 아닌지, 그로 인해 친한 벗을 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묵상해 봅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 그 허물을 덮는 사랑을 하셨는데,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