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잠언 2장 1~22절
  솔로몬은 “내 아들아” 라고 시작하며, 읽고 듣는 독자들에게 간절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변화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 곧 지혜를 찾고자 노력하는 자가 얻게 될 축복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5절의 말씀은 지혜를 간절하게 찾게 되면 얻게 될 가장 근본적인 축복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깨달음” 이것을 기록합니다. 은과 같이 귀한 보화를 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의 위협을 무릎 쓰고서라도 찾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잠언 기자는 은을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그렇게 찾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6~9절의 말씀은 모든 선한 길을 깨닫는 것의 출발점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라고 기록함으로 참 지혜의 가치를 알고 사모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모에게 맡기는 아이처럼, 스승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그의 말대로 살아가는 제자의 모습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면, 주께서 길을 안내해 주십니다.

  나아가 10~22절의 말씀은 이 모든 것이 바탕이 된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질 복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를 통해, 명철을 통해 이제는 어두운 길에서 벗어 선한 길과 밝은 길로 갈 수 있으며, 악인의 길이 아닌 지혜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삶으로]
1.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되, 은을 구하는 것과 같이 간절히 찾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연구, 준비, 전하는 자로서 생명을 건 깊이 있는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훈련을 하고자 합니다. 내 말이 아니라 주님의 말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과 대화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악인의 길이 아니라 지혜의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