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히스기야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제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이 말을 들은 히스기야는 진실함과 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셨고, 병들어 죽게 된 것을 다시 살려 15년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나아가 아하스의 해 시계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곧 낫게 하신다는 징표를 받았습니다.

1. 히스기야는 모든 사람과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특별한 것도 아닙니다. 모든 인생이 경험하는 어려움 속에서 히스기야는 그리스도인이 가장 기본적으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죽게 된다는 사실을 듣고는 진실함과 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2.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 기도의 주체 곧 응답하시고 이루어가시는 하나님께 기준을 두었습니다.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자신의 기준이 아니라 아픈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기준을 구했습니다.

3. 모든 어려움은 인생에게 피해갈 수 없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 어려움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전도서 3장 11~14절)

[삶으로]
  우리는 히스기야의 삶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하나님께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➀먼저는 모든 인생에게 주어지는 어려움들에 대해서 같은 반응을 하는 것을 뛰어 넘어 나중에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즉시 하나님께 기도하고 엎드리는 기독인의 반응을 해야 하겠습니다.
➁두 번째는 기도의 내용이 누구의 기준에 있는가 하는 일인데, 선함의 기준을 하나님께 둔 히스기야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기준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➂마지막 세 번째는 이러한 어려움들은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삶의 모든 환경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목적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