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열왕기하14:1-16

1-6절 말씀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산당들을 없애지 못했지만 통치 초기에는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였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정적들을 제거할 때에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율법을 지켰습니다. 그 결과 유다는 국력은 회복하고 견고히 서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하지 못해도 그분 앞에서 정직히 행하며 그분의 말씀을 지키고자 애쓸 때 기뻐하십니다.

7-10절 아마샤는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바로 우상 숭배하는 죄를 방치한 것입니다. 그는 산당을 그냥 두었을 뿐 아니라 에돔과의 전쟁 후 그들의 거짓 신이 들어오는 것도 방관했습니다(대하 25:14-15) 그 결과 아마샤는 하나님의 선지자를 통해 그의 정권이 망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받았습니다. 우상숭배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오게 합니다.

11-16절 아마샤는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교만해졌습니다. 하나님께도 묻지 않고,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이스라엘에 선전포고했습니다. 그 결과 유다는 이스라엘에 대패했습니다. 하나님앞에 겸손하면 승리할 수 있지만 교만하면 실패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