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23: 33-46

33-38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해골이라는 뜻의 골고다로 끌려가셨습니다. 골고다의 지형이 해골 모양이거나 사형집행 장소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으로 불렸을 것입니다. 이 공포의 장소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의 멸시를 받으며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을 용서하시고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신 중에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르치신 그대로 행동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용서이며, 원수까지 품고 기도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39-46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과 함께 못 박힌 행악자가 중 한 명이 예수님을 비방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행악자는 자신들은 죄의 대가를 받고 있지만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라고 말합니다.그리고 예수님께 그분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극심한 중에도 예수님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한 그 행악자의 말을 들어주셨습니다. 그에게 자신과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며 그분께 겸손히 나아갈 때 우리를 받아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