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괴로운 마음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21절)
예수님의 특별한 제자에게서 예수님을 파는 자가 나온다는 것은 충격적인 증언입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말씀합니다. 제자 정도 되면 행실에서 모범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 넘어질지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날마다 깨어있지 않으면 언제 배반자가 될지 모릅니다. 말씀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또 자신을 점검하는 자만이 신실하고 일관된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평생토록 변함없는 마음으로 주님의 길을 따르는 제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네가 할 일을 속히 하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말씀하시는 예수님과 유다만 아는 이야기입니다 유다의 마음속의 계획을 다른 제자들은 짐작도 하지 못합니다 유다같이 되지 않도록 내 마음을 지키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한순간이라도 마귀 종노릇하지 않도록 내 마음에 주님 주시는 은혜가 풍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있는 반면에 예수를 팔 자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회개할 기회를 주시고 포기하지 않는 주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끝까지 영혼을 사랑하는 사역자가 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중요한 사역을 앞두고 사탄의 공격을 받으셨습니다. 그것도 사랑하는 제자를 통해 ..하나님만 의지하며 믿음을 잃지 않도 담대히 나아가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요13:21-30
유다가 빵조각을 받자마자 사탄이 그에게로 들어갔습니다. 당시 함께 있었던 베드로는 후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라고 명합니다. 근신하며 깨어있음의 중요성, 즉 큐티시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만나야 할 많은 사람들과 해야할 수많은 일들 가운데에서도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충분한 교제 이후에 다시금 사역하셨던 주님의 본(눅5:15-17)을 따라 오늘 하루도 살기 원합니다. 성령님! 도우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