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한복음 6:14-21

1. 왕을 모시고 싶은 사람들
오병이어의 기적을 본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삼아 양식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여러 가지 표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저 자기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으로만 보았던 것입니다.

2.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어두운 밤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찾아오신 예수님은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의 항해에서 우리도 자주 풍랑을 만납니다. 풍랑을 만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풍랑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어려움은 찾아옵니다. 그 어려움을 통해서 우리는 주님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습니다.

시107편 26~30절에서는 풍랑을 만난 인생들이 고통 가운데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에 그 고통에서 인도해 내시고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말씀합니다. 풍랑을 다스리시는 주님과 동행할 때에만 우리 인생은 안전합니다.